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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미식 기행 - 명태요리. 명태순대. 명태구이. 명태껍질요리 연길에서만 맛보는 연변 조선족 시골 전통 요리추천 🔥 조선족 명물 명태요리 연길 명태요리대전👏👏👏조선족 연길토박이 지인이 혹시 명태요리 먹어봤냐 조심스럽게 물어보셔서최애 음식이라 했더니 신이나서 가이드를 하시네요☺️덕분애 오랜만에 명태요리로 저녁을 하게 되었어요 식당에 들어서니 조선족 사장님 특유의 취향에 한국트렌드도 약간 가미된 식당이었는데 바쁘게 자리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ㅜ여기 조선족 사장님 말씀으로는 이 집 명태요리는 북조선? 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명태 요리가 신선하고 원조 명태요리라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음식점이라 자랑하시네요사실 베이징에도 명태요리전문집이 몇군데 있긴해서 특별한 맛이 있을까 궁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그닥 시장하지 않아 주문을 최대한 적게하시라 요청해서몇가지 음식만 맛보았는데 솔직히 냉정하게 평가한 음식들 맛이단연 최고의.. 2024. 10. 13.
중국경제 뽀개기- 중국 대륙의 실버경제 어디쯤 와있나? 과연 블루오션인가? 향후 미래 전망? 차이나 실버경제. 어디까지 와 있나?  중국의 실버경제: 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기회? 최근 중국의 실버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중국 정부는 실버경제와 스마트 헬스케어 요양 산업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회적 필요를 넘어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실버경제의 규모와 전망현재 중국의 실버경제 시장은 약 7조 위안에 달하며, 앞으로 2035년까지 30조 위안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60년대생들이 은퇴함에 따라 고품질의 요양 서비스와 스마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원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발빠른 참여부동.. 2024. 10. 11.
주목할만한 중국 특수식품 내수시장 - 특수영양 조제식품 중국시장 급성장중! 주목할 만한 중국의 특수식품 시장!  환자의 영양 관리와 치료 보조 역할을 하는 특수 영양 조제식품 (이하 특수식품) 중국시장이 급성장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식품은 의약품과는 구분되면서도 치료에 중요한 영양을 제공하는 식품이 해당됩니다.   시장 트랜드관련 제품 숫자 증가세:금년 여름 총 190개의 특수식품이 중국에서 등록되었는데 이는 지난 6년간 등록된 제품 규모를 훨씬 능가하는 수치로, 최근 1년 8개월 동안 특수식품 시장의 급속한 확장세를 보여줍니다수요 증가 요인:특수식품은 특히 조산아나 선천성 질환을 가진 환아, 그리고 다양한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필수적입니다. 현재 중국의 희귀 질환 목록에 있는 207가지 질환 중 32가지 질환의 증상 완화와 관리에 특수식품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2024. 10. 11.
연길 미식 기행 - 새벽 수상시장 水上市场 연길 미식기행 - 수상시장연길에는 아침시장인 명물 수상시장이 있다. 이 시장은 새벽 4시에 문을 열어 오전에만 활기차게 운영되므로, 일찍 방문해야 한다.잠을 설치고 너무 일찍 도착한 덕분에 손님보다 상인들이 개시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장 입구를 지나면서 보이는 막걸리와 노상 마사지가 인상적이다. 이른 아침부터 막걸리를 즐기는 모습과 마사지를 받는 광경이 이채로웠다(사진 못찍ㅜ)다양한 상점들과6위안 정도 하는 노상 이발소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시장내부 사람 냄새가 가득한 이 재래시장은 시장마니아에게는언제나 매력적인 곳으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착한 가격의 야채와 과일도 판매되고 있었고, 러시아 초콜릿을 종류별로 구입해 보는 재미도 있었다. 또한 기력을 보충하.. 2024. 10. 10.
중국 연변조선족자치구 옌지에서의 잊지 못할 씨름대회 그리고 소잡는 날 -국제씨름 대회와 조선족 문화 중국 연변조선족자치구 延吉옌지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흑룡강신문사 특파원의 부탁으로 국제 씨름대회에 참관하게 되었는데사실 씨름에 대해선 잘 몰라서 처음엔 거절했지만 간곡한 부탁에 못 이겨 결국 참석하게 되었죠. 예상과 달리 대회 규모가 꽤 컸고, 한국, 중국 조선족, 그리고 러시아 고려인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어요. 대회는 시작부터 조선족의 전통 춤과 아리랑 가무로 흥을 돋우더니,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경합을 펼쳤는데요.조선족 가무단들의 응원 한국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 덕분인지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어요. 반면 조선족과 고려인 선수들은 기량은 좋았지만 전문적인 테크닉에서 아쉬움이 느껴졌어요. 그래도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재밌는 일도 있었는데요, 상으로 진짜 소가 나와.. 202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