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징望京에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평가 评价 시장에 들렀다.
베이징 교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봄직한 평가시장
나 역시 왕징에 오래 살며 단골시장이었던
나름 왕징 교민사회 핫플레이스? 였던 곳이다.
근데
번잡했던 시장은 온데간데없고
중국식당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앞모습은 번듯하게 새단장을 했는데
역시 중국스럽게
바로 옆에 개구멍?은 아직도 그대로다
지름길로 애용하던 문이라 반갑기만 하다.
뒷편으로 식당 들어가는 입구는 여전히 후미진ㅠ
그치만
격리가 끝나고
곳곳을 다니며
이곳이 길고도 길었던
코로나를 뒤로 하고
새롭게 깨어나고 있음을 실감한다.
낯선 중국을 맞닥뜨리며
혁신과 변화관리로
중국의 리오프닝.을 준비하고 감당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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